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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종은 창종 24주년을 맞아 올해를 종단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 원융종 총무원장 법륜 스님은 이 가운데 종도교육 강화를 총무원의 중점계획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중앙연수교육 실시, 비구·비구니계 단일계단 설치, 중앙비구니회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법륜 스님은 사회복지활동 확대와 포교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개별 사찰 단위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복지활동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종단 차원의 복지사업도 점차 늘려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도소 재소자와 군장병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포교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그동안 종단의 내부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치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밖으로 이웃으로 눈을 돌려야 종단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불교가 전해질 수 있도록 나서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뜻이 일회성으로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법륜 스님은 총무원과 지역교구, 개별 사찰간 연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총무원내 문화부, 복지부 신설을 포함한 조직 및 인사 개편을 3월중 단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을 비롯해 불자들을 위한 국제보살계 수계법회, 호국영령 위령 수륙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