力(미력·彌勒 미륵)’이 양각돼 있어, 미륵사지 발굴조사 당시 발견된 고려 충숙왕 4년(1317년) 명문 와편과 테두리 문양과 명문이 일치하고 있다.
앞면에 ‘常平通寶(상평통보)’가 새겨진 동전은 뒷면에 ‘平(평), 天(천), 八(팔)’이 새겨져 있다. 평은 동전이 주조된 평양감영을, 천은 당시 동전에 새기던 천자문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동전의 크기가 작은 것으로 보아 정조 2년(1778년)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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