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운덕)가 추진하는 개성 영통사 복원용 기와 지원이 2월 23일 재개된다.
지난해 12월 8일 전달할 예정이던 4차분은 북측의 사정으로 취소됐었다. 이어 1월 12일 계획됐던 재전달도 무산된 바 있다.
북한 영통사복원추진위원회가 2월 3일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측에 보낸 전문을 통해 “2월 23일 4차 기와지원 물자를 받으면서 10명의 대표단의 1박 2일의 개성 체류와 역사문화유적 참관에 이상이 없음을 알린다”고 알려왔다. 이에 대해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는 4차분 6만5천장을 2월 23일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