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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앞 대규모 택지개발 논란-1신
국보 120호 범종, 천연기념물인 회향나무가 있는 화성 용주사(주지 정락)와 사적 206호인 융ㆍ건릉 사이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져 용주사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는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일대 112만㎡에 오는 2008년까지 15층 아파트 3490가구 등 모두 391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태안3지구는 전체 개발면적 중 2/3인 84만㎡가 용주사와 융ㆍ건릉에서 반경 500m안에 포함된다.

주택공사는 문화재보호구역과 조수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에 근린공원을 지을 예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의 경우 반경 500m 내 개발은 문화재청과 협의해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공사는 2002년 11월 허가를 받은 상태.

용주사측은 택지개발을 위한 6차선 도로가 용주사 일주문에서 2~30m 거리에 건설되고, 천연기념물 외 도 문화재 7점, 문화재자료 2점 등 31점의 각종 문화재가 집중돼, 수행환경 침해 및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2-12 오전 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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