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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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보문사 등 사찰 창간설화 만화로
우리나라 전통 사찰 어디에나 창건과 중창에 얽힌 설화나 전설이 전해온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수단인 설화는 불교가 어떻게 이 땅에 전파되고 민중의 삶 속에 뿌리내렸는지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자료다.

<어사 박문수>와 <석가모니 지혜동화> 등을 그린 만화가 이규성 씨는 이러한 우리나라 사찰의 설화와 전설을 만화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우리 사찰 13가지 숨은 이야기>로 펴냈다. 지은이는 “우리 선조들이 많은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사찰을 창건하고 불사를 일으키는 과정과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했는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한다.

어부가 건져 올린 돌나한상을 모신 낙가산 보문사와 인호 스님이 목숨을 구해준 소 덕분에 중창하게 된 계룡산 갑사, 검단선사가 교화시킨 도둑들이 인도에서 온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은 고창 선운사를 비롯해 지리산 화엄사, 소요산 자재암, 영주 부석사, 무등산 증심사, 논산 관촉사 등 전국 13개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름다운 우리 사찰 13가지 숨은 이야기
이규성 글/그림
운주사
9천원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4-02-11 오전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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