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립 금강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금강불교학원(이사장 도용)은 2월 6일 열린 제19차 정기이사회에서 77억5천4백여 만원의 금강대 예산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종단에서 지원하는 전입금은 70억 2천4백여만원으로, 총 예산의 90.6%를 차지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최종석(종교학) 최기표(천태학) 김창남(일본어) 염죽균(중국어) 마이클 리브(영어) 등 5명에 대한 신규임용 및 재임용을 확정했으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의 산학협력 업무를 관장할 산학협력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