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정치인, 관료들의 측근 정치, 비자금 …. 오늘날 우리 정치판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대한제국의 멸망’이 외부적 요인뿐만 아니라 집권층의 부패라는 내부적 요인에 기인한 바도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권위적 전제주의를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 고종에 대한 비판과 불합리한 경제정책의 허실 등의 고찰해 봄으로써 오늘날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조선의 최후
김윤희ㆍ이욱ㆍ홍준화 지음
다른세상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