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 생활 > 복지
관음사,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 합동천도재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영령들이시여, 편안하소서!”

2.18 대구지하철참사 1주기를 앞두고 대구시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음력으로 1주기를 맞는 2월 7일(음력 1월 17일) 유가족과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법당에서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

사찰에서 중앙로역까지 추모 시민걷기 행사로 이어진 이날 천도재는 중앙로역에서 노재를 지내고 ‘영가전에 올리는 우리들의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 날의 비극을 상기시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자고 호소했다.

한편 대구지하철참사 1주기 추모분위기 속에서 조계종 감천복지재단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천도재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도재는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시 동구 감천사에서 봉행한다. 음악회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무료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테너 심송학 교수 등이 출연해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랜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2-10 오전 8:0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