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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복지시설 확충 불교계 앞장
여래원 건물 모습.
대구경북지역 불교계가 복지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교사회복지회와 감천복지재단에서는 치매노인 전문 요양원을,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불교계 운영 복지재단들이 복지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복지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불교사회복지회가 2002년부터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준비중인 저소득층 치매노인전문요양원 “여래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35평 규모로 70베드를 갖추고 3월말 개원예정이다.

또 조계종 감천복지재단도 지난해 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600평 규모의 치매중풍노인 전문요양원을 대구시 동구 진인동에 착공했다. 9월경 완공되는 요양원에는 치매노인 7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감천복지재단 노인전문요양원조감도.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1월 29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강윤구 차관으로부터 설계비 2억원 지원을 약속받은 복지관은 2001년부터 준비중이던 1만여 경주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체육관은 빠르면 내년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00평규모로 경주시 황성동에 지어질 장애인체육관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경주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큰 도움이 되며, 지역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업과 관련 제9교구본사 동화사도 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계획을 넌지시 밝히고 있어 지역 복지사업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2-06 오전 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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