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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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부산, 울산, 광주에 잇달아 법당 개원
‘정토 넓히기’ 본격화
열린법당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가 부산, 울산, 광주에 잇달아 법당을 개원하고 ‘정토 넓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토회는 부산 명륜동 법당에 이어 2월 21일 오전 10시 개원 법회를 갖고 해운대 정토법당(051-747-9997)을 개원한다. 또한 울산 법당(052-245-8995)은 2월 14일 오후 1시에, 광주 법당(062-511-8990)은 22일 오전 10시에 각각 개원 점안 법회를 갖고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로써 정토회는 서울, 대전, 부산, 마산, 청주, 대구 법당에 울산, 광주, 부산 해운대정토법당을 보태어 총 8개 지역에 9개의 법당을 갖추고 환경, 복지, 통일 사업을 벌이게 됐다.

해운대 기계 공고 옆 국제빌딩 9층과 10층에 개원예정인 부산 해운대정토법당은 총 400평 규모로 10층은 법당으로 9층은 사무실 및 사회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기존 명륜동 법당은 교육관과 법회 공간으로 그대로 사용된다. 이번에 문을 연 해운대 정토법당은 신도시 개발로 날로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해운대 포교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평 규모의 광주 법당과 울산시 태화동에 개원하는 70평 규모의 울산 법당은 매주 수행법회와 불교대학 등을 열고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만들기 위한 정토 가꾸기에 들어간다.

특히 부산 해운대 정토법당 개원을 기념하며 2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100일간 열리는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조금씩 달라지는 깨달음의 강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해운대 법당에서 열리며 전국의 모든 정토 법당에서도 영상으로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 법당 준비에 분주한 장도연 정토회 기획실장은 “지역 법당은 지역의 대중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법당은 정토회가 펼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제로운동, 비닐봉투대신 투명망사용하기, 면생리대 사용하기 등 환경 실천과 통일사업, 복지사업이 지역민들의 삶속에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4-02-06 오전 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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