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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총선환경연대 '반환경 정치인 NO'
‘반 환경적 정치인은 우리가 심판한다.’

17대 총선을 앞두고 환경단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반 환경적 정치인에 대한 본격적인 낙천ㆍ낙선 운동에 돌입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불교환경연대 등 50여 환경단체들은 2월 4일 안국동 느티나무에서 ‘2004 총선환경연대(공동집행위원장 서주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를 발족시키고 1차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1차 공천 부적격자는 강봉균(열린우리당, 전북 군산), 김영진(새천년민주당, 광주시 서구 출마 신청), 김태식(새천년민주당, 전북 완주ㆍ임실), 맹형규(한나라당, 서울 송파 갑), 박병윤(새천년민주당, 경기 시흥), 이상희(전 한나라당 의원, 비례대표) 등 총 6명.

강봉균 의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김태식 의원은 새만금 간척사업 건으로, 맹형규 의원은 핵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 강력 추진의 건으로, 박병윤 의원은 시화호 개발 사업 재추진 건으로, 이상희 의원은 친환경법안 반대의 건으로 공천 부적격자로 판정됐다.

총선환경연대는 “1차 발표는 현역 의원 및 고위공직자 출신만을 심사해 낙천대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전직의원 및 추가된 공천자들을 대상으로 2차 낙천 대상자를 심사해 발표할 것”이라며 “각 당이 낙천대상자를 공천할 경우 사이버 운동, 국민캠페인 등 합법적인 범위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2-04 오후 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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