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불교미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서역미술’ 특별전이 2월 29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2월 1일까지 전시될 계획이었던 특별전을 한달 연장 전시하고, 연장기간 중에는 ‘세라피스 상’, ‘비천상’, ‘연화중불좌상’을 비롯한 11점의 작품을 새로 출품한다고 밝혔다.
‘~서역미술’ 특별전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지역의 벽화를 비롯한 462점의 문화유산을 전시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불교문화와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한국문화와의 연관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