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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요식을 알리는 5번의 명종으로 시작된 이날 49재는 조계종 원로회의 초우, 수산, 지혜, 동천, 천운 스님을 비롯해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내소사 회주 혜산 스님과 총무원장 법장 스님, 교구본사 주지 세민(해인사) 영조(송광사) 몽산(대흥사) 범여(선운사) 명섭(화엄사) 마근(신흥사) 스님, 문도 스님, 재가신도 등 5천여명이 동참했다.
상좌스님들의 헌향에 이어 전국수좌회 회장 현산 스님(화엄사 선원장)은 행장소개에서 “서옹 대종사는 임종순간까지 수선납자들의 공부를 점검하는등 선승으로서 본분을 다한 당당한 선지식이셨다”고 소개했다.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은 법어에서 서옹 대종사는 무차선 대회를 세 번씩이나 개최해 한국선을 전세계에 알렸다”며 “이는 부처님 심인법이 한국에 있음을 천명한 것으로 큰스님을 본받아 열심히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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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주지 두백 스님은 인사말에서 “사리친견법회에 매일 2-3천명이 참배하고 있어 2월말까지 한달간 연장한다”며 “내년 1주기를 기해 사리탑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양사는 1월1일부터 참사람수행관에 서옹 스님의 명당수 사리 4과와 유골사리 360여과, 생전 사진 등을 모아 ‘큰스님 생애와 수행 및 다비식 사진전’을 열고 있다. 또한 이번 49재를 맞아 ‘참사람 서옹 큰스님’화보집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