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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의 저자 현각 스님, 서강대 출강
베스트셀러 <만행>의 저자인 화계사 국제선원장 현각 스님이 가톨릭재단인 서강대에서 한학기 동안 불교의 참선을 가르친다. 서강대는 1월 27일 학생들의 다양한 앎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1학기 동안 종교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점짜리 ‘참선과 삶’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이틀에 거쳐 3시간동안 영어로 진행되며, 서강대 측은 명상 등의 실참을 위해 좌선할 수 있는 공간과 방석 등 준비에 서두르고 있다. 또한 현각 스님의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예정된 수강정원 50명이 80명으로 재조정됐다.

김승혜 종교학과 교수는 “참선은 자아성찰의 과정으로 특정 종교를 벗어나 각 개개인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현각 스님이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해 불교에 귀의한 만큼, 불교의 참선을 접해보지 못한 기독교, 천주교 학생들에게 불교의 영적 깊이와 삶의 성찰 방법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1-28 오전 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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