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불자 박원구씨를 도와주세요.
다음 카페에 박원구돕기 불자모임(cafe.daum.net/0909samo)이 결성되는등 대구불교계가 청년불자 박원구씨 돕기에 나섰다.
본지에서 간 기증자를 찾아 호소한 바 있던 박원구씨는 급성 간부전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1월 16일 밤 9시 30분부터 군복무중인 사촌동생 박성구씨와 부인 홍안순씨의 간을 동시에 이식받고 회복중이다. 그러나 2억이 넘는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형편이어서 주위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구씨는 불교학생회 후배인 아내 홍안순씨 사이에 5살된 딸과 첫돌을 맞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레미콘지입차 운전이 생업인 아버지는 2억원 수술비 마련을 위해 레미콘차와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집도 처분할 예정이다.
박원구씨는 중ㆍ고등학교시절부터 불교학생회 활동을 했으며 93년도 대불련 대구경북지부장, 민족평화통일불교협회 간사, 현대불교신문사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구불교방송기자로 일하고 있는 불교계 유능한 인재다. 대구 경북 지역불교계는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왔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할 청년 박씨를 십시일반 도와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은행 014-08-031387-9(예금주: 박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