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 종무행정은 이제 그만! 종무행정도 본격적인 전문화 시대를 맞고 있다.
동국대 사회교육원은 3월 봄학기부터 종무행정 최고지도자 과정을 신설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 종무행정 과정이 생기기는 한성대 사회교육원 ‘종무행정 고위자 과정’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사회에 필요한 종무행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종무행정 최고지도자 과정’은 출가자반과 재가자반으로 나눠 모집하며 2학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맡으며 종무행정개론, 불교지도자론, 근현대불교사, 종무행정조직론, 사찰의 커뮤니케이션, 사찰성장론, 사찰개척 및 성장의 실제, 불교문화재관리, 불교관광자원 관리, 불교재무관리, 국고보조 및 관리, 종무행정 관련 세무 실무, 종무행정 관련 부동산 실무, 불교인사관리, 주지론 등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ㆍ응용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사찰종무행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16주 동안 출가자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오후 3시 50분까지, 재가자반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50분 강의가 있으며 학습비는 학기당 48만원이다. 문의 (02)2260-3728~9(동국대 사회교육원 교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