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관문사 신도를 태운 관광버스(경기 76바 xxxx호)가 1월 25일 오후 4시 20분경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마을 앞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임씨와 승객 40여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사고 버스는 정초 참배차 서울지역 천태종 신도 42명을 태우고 단양 구인사를 다녀오던 길이었다.
한편 경찰은 "교차로 앞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운전사 임씨의 말에 따라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