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1월 26일 오전 총무원장실에서 제4교구 오대산 월정사 신임주지로 선출된 정념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념 스님의 임기는 1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진산식은 2월 26일 월정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념 스님은 1956년 생으로 월정사에서 만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과 85년에 일타 스님과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비구계를 각각 수지하고, 1981년 상원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15하안거를 성만했다.1987년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총무원 호법국장과 12ㆍ13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