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1월 27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다.
교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지난해 11월 정대 스님의 입적으로 공석이 된 신임 이사장 선임 여부다. 지난해 12월 24일 열린 195회 이사회에서는 이사들 간 합의 도출에 실패해 1월 6~16일 중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정관 개정(불교 병원 개원 등), 임기 2년의 새 징계위원회 구성, 부속 중ㆍ고등학교 신임 교사 임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