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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소송 전국순회단 광주방문
금정산, 천성산 고속철도 관통을 막기위해 전국순회에 나선 ‘도롱뇽 소송을 위한 전국순회 홍보단(단장 지율 스님)’이 1월 12일 광주에 왔다.

이날 홍보단은 광주 금난로 우체국 앞에서 도롱뇽살리기 그림엽서ㆍ사진전과 거리홍보를 갖고 현장에서 도롱뇽 소송인단 서명을 받았다.

이어 녹색연합 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환경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율 스님 이야기마당’을 열고 천성산 생태계 현황과 국내처음으로 진행되는 도롱뇽소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율 스님은 “천성산 도롱뇽은 지역을 떠나 모든 생명의 상징이다”며 “도롱뇽 소송을 통해 잠깐 멈춰서서 우리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목숨걸고 단식할 때 독하다고들 하는데 생태계를 흩뜨리는 그들이 더 독하다”며 "개발로 죽어가는 뭇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일에 지역에서 함께 나설 것"을 당부했다.

도롱뇽 소송 전국순회 홍보단은 13일 영광 법성포 습지를 답사한뒤 지역불교단체와의 만남을 갖고 다음 홍보지 대전으로 떠났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1-13 오전 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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