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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선업 스님은 개회식에서 “이번 포럼은 세계청년 불교계의 현황 파악과 21세기 불교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국 청년불교가 세계 불교 속에서 새롭게 자리매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불교청년우의회(WFBY) 아누룻다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WFBY는 세계 청년불자들이 함께 조화롭게 교류ㆍ협력하는 통로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로 세계 젊은 불자들의 대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총무부장 성관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살아온 문화와 가치관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불법에서 하나 되는 각국 청년불자들의 모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나아가 이 포럼이 세계 젊은이들에게 불교적인 삶의 시각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통도사 진철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성관 스님, 사회부장 미산 스님,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진월 스님을 비롯해 클럽 25 회원, 대회 참가자 등 4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1부 법회에 이어 2부에서는 유진 박, 코리아나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세계청년불자 축제인 이번 대회의 흥을 한껏 돋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