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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은 “도심에 위치한 조계사 성역화 불사가 잘 되길 바란다. 언제쯤 마무리되나”라며 말문을 열었고, 법장 스님이 “8월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자 이명박 시장은 “청계천 복원사업이 9월에 끝나니 (서울의)모습이 많이 달라지겠다”며 성역화 불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후 법장 스님과 이명박 시장은 취재진을 무리치고 대화를 나눴다.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두 분은 서울 서초동에 건립예정인 불교전통문화지원센터 건립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눴으며, 서로 협조해서 불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