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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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연석회의 도로정책 제안 활동키로
북한산국립공원ㆍ수락산ㆍ불암산 관통저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조직은 유지하되 재정비해 국립공원 및 도로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1월 중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연석회의는 1월 6일 우이령보존회 사무실에서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연석회의는 운영회의에서 국립공원 및 도로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관련, 국립공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환경부 차관 면담을 추진하며, 도로 정책에 대해서는 환경운동연합에서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공사 현장 모니터링, 산행, 북한산ㆍ수락산ㆍ불암산 관통 저지 운동 평가회, 보고서 발간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또 법장 스님 면담 시 △노무현 대통령의 해인사 방문 및 정부 발표에 이르기까지 북한산 관통도로 저지 활동을 함께 해온 시민사회연석회의를 배제한 채 진행한 데 대한 총무원장의 해명 △조계종 총무원과 국무조정실이 그 동안 진행해온 ‘역사문화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계획’에 대한 미비점 지적 △사찰의 환경파괴 방지대책 제시 등 3개 사항을 중점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회의 결과를 담아 조만간 북한산 관통노선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1-08 오전 9:21:00
 
한마디
그럼 더 좋은 해결책이 있나요!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교통지옥의 오명을 안고 수년째 피해를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2004-01-08 오후 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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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에 도로를 내는 일에 대한 문제제기는 관통노선으로 결정됐다고하여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산 문제의 근본원인은 국립공원을 졸로 보는 정부, 자동차가 늘어나니 무작정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한심한 정부의 작태에 있습니다. 연석회의는 부디 힘내시라. 한국의 바람직한 내일을 여는 큰 길을 가는 것입니다.
(2004-01-08 오전 1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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