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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례식에는 원로의원 성수 스님, 총무원장 법장 스님, 중앙종회의장 지하 스님, 포교원장 도영 스님, 불국사 주지 종상 동화사 주지 지성ㆍ화엄사 주지 명섭ㆍ은해사주지 법타 스님 등 12명의 교구본사 주지,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성관(총무부장)ㆍ보정(재무부장)ㆍ종열(호법부장)ㆍ미산(사회부장)ㆍ탁연(문화부장)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교육부장 정산 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법전 스님은 법어에서 “2003년도에는 종단에 어려운 일이 많았으나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단 안정과 발전을 꾀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으며, 교육과 포교 분야의 노력에 대해서도 치하를 드린다”며 “금년에는 더 열심히 잘 해서 종단이 화합하고 나라와 국민 불교단체가 하나가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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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시는 ▲종도들은 수행과 교화에 전념하여 불조의 혜명을 계승 선양하고 중생을 널리 이익케 하라 ▲종단은 승가교육의 내실을 도모하여 인천의 스승으로서 안목과 위의를 갖추도록 하라 ▲모든 불자들은 지혜와 자비의 생활화를 통하여 항상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는 보살행을 실천하라 ▲승가는 화합이 제일덕목이니 항상 육화(六和)로서 서로 화경(和敬)토록 하라는 것이다.
이번 신년교시 가운데 승가교육의 내실 도모는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올해 종단의 핵심 중점사업을 뒷받침하는 것이며, 보살행 실천은 승려노후복지 등 불교복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 승가 화합은 사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법전 스님은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지하 스님에게 금란가사를 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