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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밤시 ‘가옥 재건축’ 가장 필요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란 밤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집을 재건축하는 것이라고 보고됐다.

피해 지역을 답사하고 있는 JTS(이사장 법륜) 한김지영 씨는 “구호물품 분배가 체계적이지 않아 노약자들에게는 잘 전달되지 않지만 긴급 구호품은 충분한 상태”라며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가옥 재건축”이라고 1월 5일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정부에서 집을 새로 지어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김지영 씨 등 JTS 관계자 3명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지진 발생 소식을 듣고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현지에 급파돼 밤시, 카불 등을 답사하며 피해상황 및 지원방안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1-06 오전 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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