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통일기와 4차분 7만장이 1월 12~1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된다.
주관단체인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무원 스님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 조선경제협력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4차 통일기와 지원은 지난해 12월 8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지금까지 천태종은 세차례에 걸쳐 26만장을 북측에 제공했으며, 5차(7만장)와 6차(6만장) 전달은 3월경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