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의 직원모임인 '조계종 원우회'가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란 밤시의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라크 난민, 태풍 매미 , 대구지하철 참사, 스리랑카 수재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왔던 원우회는 12월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란 지진 피해자 구호사업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키로 결의했다. 원우회는 구체적인 모금활동의 방향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기획실 감사국의 윤승환 주임이 제10대 원우회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