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앙수성(江蘇省) 지우지앙시(九江市)는 약 3천627만 달러를 들여 루산 동림사(東林寺) 대불(大佛) 및 주변 공원 건설 불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인터넷 ‘불교성시’가 12월 26일 보도했다. 특히 이 불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높이 48미터에 달하는 아미타불 동상의 건립인데,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천 아미타 불상이 될 것이라 한다.
동림사 북쪽에 위치한 산 중턱에 세워질 대불은 높이만도 48미터에 이르고, 수미좌(須彌座)와 불상 주위의 보호대를 합하면 총 높이가 60여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동림사 공원의 건립 공정은 약 세 가지 주제 공원으로 나뉘어져 10년안에 완성될 예정이다.
대만=이상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