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5개 종단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된다.
종단협(회장 법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하림각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종단협은 올해 일본 수행체험단을 초청해 한국불교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또 1천여만원을 들여 주요 불교계 인사 인명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불교인사를 관리한다. 기존에 실시해 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국제포교사·해외 수행자 한국문화 체험, 중국불교 수행체험 한국수행단 파견, 민족화해 협력을 위한 북한 지원 등도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운행되는 봉축열차는 올해는 서울-부산간 열차에 꾸며진다. 현재 철도청,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지하철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의 테마열차는 운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