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의 부국장급 집행부 전원이 12월24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24일까지 집행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며 “새 집행부 조각 얘기가 오래전부터 나왔던 만큼 분위기 쇄신 차원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각 폭이나 구체적 인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재무부장과 기획실장의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총무부장과 사회부장 등에 대해서는 교체와 유임설이 엇갈리고 있다
조각 시기는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인 29일까지 단행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내일(26일)로 단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