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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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공사지연 5400억 손실의 진실은?
북한산 관통도로 공사지연으로 인한 5천4백억원 경제적 손실 발생이 과연 불교계의 반대 때문에 발생한 것일까?

조계종은 12월 18일 발표한 대국민 성명서에서 “5천4백억 국민혈세 낭비 운운은 공사가 완공되어 영업을 했더라면 그 정도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이며, 실제 국고가 손실된 것이 아닌데도 국민들로 하여금 불교계와 시민환경단체를 국고나 탕진하는 무의미한 행동을 일삼는 부정적인 집단으로 오인시키고, 자신들의 결단을 정당화하려는 저의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도 같은 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는 공사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운운하나 정부의 계산법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산국립공원이 보전됨에 대하여 부여하는 연간 7,300억원이라는 가치는 전혀 계산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불교계 한 관계자는 “5천4백억 낭비 진실은 공약을 이행하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12-24 오후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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