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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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조계종 만의 것 아니다”
불교환경연대 국시모 등 성명서 발표
시민단체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려 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아마도 정부는 조계종만을 상대하는 것이 관통도로를 정부의 뜻대로 강행하는데 이로울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다.

정부는 국민에게 묻지 않고, 미래세대에 묻지 않고, 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ㆍ환경단체에 묻지 않고 조계종에 사과하고 조계종을 위한 몇 가지 약속을 하는 것으로 국립공원에 8차선 4㎞ 고속도로를 뚫는 것을 합리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언제부터 국립공원 정책을 논의하는 일이 대통령과 조계종간의 대화로 결정되었는가!

조계종은 대통령의 해인사 방문과 이에 답한 종정 스님의 ‘협력’, ‘원만한 해결’ 등의 표현에서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공사 강행을 위하여 정부와 조계종간의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란 주변의 의혹에 속시원히 답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에 대한 결정을 조계종에 위임하지 않았다. 만약 조계종이 관통도로 강행에 어물적 타협한다면 조계종은 정부에 보조금을 타내려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국립공원을 볼모로 사찰 관리비나 충원하는 집단으로 국민들로부터 낙인찍힐 것이다. 정부와 총무원간의 뒷거래는 역사문화기념관을 빙자한 조계종 총무원 청사 건축, 해인사 1000억 장경불사 보조금 등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바다. 노무현 대통령의 해인사 방문 직후 LG에 의해 북한산국립공원 보전의 상징인 ‘망루와 송추선원’이 강제 철거되었다는 것은 정부와 조계종이 관통을 위한 수순을 차분히 밟고 있다는 또다른 증거가 아닌가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결정을 조계종과의 힘겨루기로 끝내려 하지 마라! 국립공원은 국민의 것이다. 국민의 재산이며 민족의 유산인 국립공원에 터널을 뚫는 행위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을 그대로 두라!

2003. 12. 22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ㆍ녹색연합ㆍ불교환경연대ㆍ우이령보존회ㆍ환경운동연합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12-22 오후 8:09:00
 
한마디
부끄럽습니다. 초법적인 종정께서 쓴소리 한번 못하고....
(2003-12-23 오후 2:30:48)
27
속시원하겠다 ! XXX들아.... 사패산 망루철거해서 속시원 하겠다. 이 X만두못한 XXX들아 ! 노가리꾼 노무현XX보다 더나쁜건 종단XXX들이다 . 법장,현고,수경,현응,세영 XXX들아 ! 너희들이 중질을 얼마나 더 해쳐먹나 지켜보리라. 그리고 북한산이 너희 조계종 꺼냐 ? NGO 단체는 호구냐 ? 그리고 약삭빠른 수경이는 환경운동한답시고 더이상 얼쩡거리지마라. 정말 내가 불교신자인게 부끄럽다. 치욕스럽다 ! 정부도 불교도 그누굴 믿고살련지....
(2003-12-23 오전 11:36:45)
23
시민의 모임에 가담한 자만 시민이고 나머지는 시민이 아니냐????????? 이 똥통들아???????? 하는 짓거리가 완전히 지 코앞에만 보고 있구나! 똥통에 쉬파리 같은 놈들..........
(2003-12-23 오전 11:36:11)
26
다음부턴 환경에[환]자도 꺼내지마라! 이 더러운 새xx들아! 환경 지키자고 할때는 언제고, 목숨건다고할적엔 언제고.... 이제와서 이 무슨 XXX이란 말이냐. 너희들 할건 다 했다고하는데, 북한산 뚫으려고 자연환경 외쳤냐? 이 비열한 자식들아.. 불교환경연대 대표는 꼭두각시든 아니든 북한산이 뚫리는 날 바로 당신도 북한산과 같이 가야할것이요. 또한 북한산과 같이 간다고 성명서낸 여러 xx니들도 반드시 북한산과 함께 가야할것이요. 천인의 스승이라고 하는것들이 ..... 이것이 스승이 할 짓거리냐, 이더러운 xx들아! 북한산 팔아먹은 너희들은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2003-12-23 오전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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