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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관통되면 제2 부안사태 직면할 것"
조계종 정부에 강력 경고
사진=박재완 기자
조계종이 "북한산이 관통될 경우 제2의 부안 핵폐기장 사태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 강력 경고했다.

조계종 기획실장 현고 스님은 12월 18일 총무원 4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산 문제와 관련 “공약을 이행하지 못할 상황이면 조계종을 이해ㆍ설득시키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부안 핵폐기장 사건에서 보는 종단적 저항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고 스님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성명서를 통해 “우리 종단은 북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나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화답은 매우 치욕적이며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었다며 “작금 건선교통부 장관과 국무총리는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서 불교계를 모독하고 불교계와 시민환경단체의 정당한 환경활동과 선거공약 이행촉구를 일방적으로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박재완 기자
스님은 또 “‘5,400억 국민혈세 낭비’ 운운 또한 불교계와 시민환경단체를 국고나 탕진하는 무의미한 행동을 일삼는 부정적인 집단으로 오인시키고, 자신들의 결단을 정당화하려는 저의가 아닌가 의심한다”며 “종단과 불교계는 향후 정부의 태도를 좀 더 지켜본 후 종단적 그리고 범불교적 최후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12-18 오전 10:54:00
 
한마디
너희들이 뭘안다고 그래 비판과 질타만하지말고 모두 이해하고 관용과 자비로 또 초심으로 돌아가자? 제발 좀 싸우지 마세요
(2003-12-19 오후 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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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그런"한심"씨는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거울을 좀 보시죠!
(2003-12-19 오후 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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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스님답게 행동하시길. 무슨 노조위원장 같이 생겨가지고 한심하다. 무슨 이익단체지 종교단체라 할수 있겠는가.
(2003-12-19 오후 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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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은기분이다. 대통령 후보시절에는 뭐든지 다 들어줄것 같이 종정 스님에게까지 가서 법명을 받았다고 뉴스에 크게 떠들더니 이제는 그 공약은 그냥 한소리라고. 왜? 도 언론이 잘못 보도하였다고 하지 그렇게 안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시민의 교통 편의도 좋고 다 좋은데 과거 영국 런던의 스모그를 생각해봐라. dlgos 그런말이 나오고 그런글을 쓰고 싶은가. 북한산은 조계종 만의 소유가 아닌 국민의 소유다. 그런데 국가가 국민을 무시하고 함부로 뭉개고 하니까 그나마 조계종에서라도 지키려는 것이지. 여기에 동참은 못할망정 엉둥한 소리나 하고 있고 한심한 인간들. 내가 노사모 한게 잘못이지. 어구구구구구구구구
(2003-12-19 오후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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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제대로 하였다면 시비분별에 말려들지 말아야 할 진대 그러고도 중생에게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가? 엌~.......
(2003-12-19 오후 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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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지금 현재 신경 안쓰면 환경은 돈으로도 살수 없는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현재 신경 안 쓰면 나중에 후손들이 얼마나 힘들어 할까? 또한 정말 북한산을 관통하는일 북한산을 관통한다면 도심한복판처럼 매연에 찌들것이다.지금도 많이 오염되어있지 않은가? 이렇게 다 깍아버리다간 우리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오염에 매연에 죽어버릴날도 멀지 않을것이다 자연이 죽어가고 없어지는날은 우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공사를 한후 언제난 뒤처리는 잘해놓지도 않는다 .그것또한 관통후의 문제점이 아닐까? 우리는 지키는려하는 사람과 지저분하게 어떻게하면 휘손을 시킬까 하는 사람들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다.
(2003-12-19 오전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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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사 하는 건데....... 왜 조게종에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북한산 관통이 그렇게 조계종에 중대한 문제인가? 조계종이 북한산을 소유하고 있는가? 조계종의 그동안 행적을 생각해 보면.... 조계종을 이해할 수없다. 자연보호가 중요하지만 적절한 개발도 필요하다. 절터 입구마다 있는 커피 콜라 자판기 설치는 자연 보호인가?
(2003-12-18 오후 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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