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새 스승 11명이 탄생했다.
총지종은 12월 16일 대구 개천사에서 신규 스승 관정수계식을 봉행하고 정사(남성 스승) 6명, 전수(여성 스승) 5명 등 모두 11명에게 관정수계했다.
수성 종령은 “스승은 무릇 금강석 같은 신심과 바른 언행, 주위의 어려운 이를 보살피는 보살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수행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총지종의 새 일꾼으로서 중생제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 통리원, 일선 사원 등지에서 7주간 종단 교리와 수행체계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날 계를 받은 11명의 스승들은 12월 18일부터 일선사원에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