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가 12월 15일 2004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2,127명 모집에 11,061명이 지원, 전체 평균 5.2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71명을 뽑는 가군 일반전형에는 5.311명이 지원 5.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 일반전형은 가군보다 높은 845명 모집에 4.985명이 지원(5.9 대 1)했다.
학과별로 보면 가군 일반전형으로 모집한 연극영상학부(연극 실기)가 29.4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 일반전형으로 모집한 사회과학부(야간) 13.55 대 1, 영어영문학부(야간)은 13.50 대 1, 미술학부(서양화) 12.58 대 1, 체육교육과 12.23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 불교학부는 35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3.86 대 1)해 가군 일반전형은 물론 전체 평균 경쟁률에도 못 미쳤다.
가, 나군 별로 논술, 실기, 신체 검사 등을 거쳐 가군은 12월 30일, 나군은 내년 1월 14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