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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에는 수안 스님의 신작 50점이 선보인다. 여기에 불교계 화단의 이름있는 작가들도 힘을 보탠다. 이철수씨와 정비파씨의 목판화, 한기늠씨의 조각, 김성욱씨의 수간채색, 황신규씨의 선묵화, 성공 스님의 달마도, 김연씨의 회화 작품 등 80여점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수경 스님의 소장품도 내놓을 예정이어서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손정현 천성산 대책위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미술 전시회의 차원을 넘어 문화예술계에도 도롱뇽 소송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큰 격려가 될 것 같다”며 “불교계 안팎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전시회의 수준도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051)623-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