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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사단법인 제2대 우리는선우 이사장으로 취임한 성태용 교수(건국대 철학과)는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진행돼 온 재가불자 운동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새로운 방향 설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힌 성 이사장은 “4백여 회원들의 우리는선우에 대한 애정을 자발적인 참여로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한편,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불교로 바꿔 나간다’는 설립이념을 보다 구체화 하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불교신행단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선우회관 건립과 몽골불교 지원, 불교인재 양성 등을 임기중 중점사업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서 제1대 이사장의 뒤를 이은 성태용 이사장은 “본인의 이사장 취임이 설립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불교계 단체들의 그릇된 풍토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임 이사장의 노고와 변화를 바라는 회원들의 갈망에 대해 활발한 활동으로 화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