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학장 정태혁)은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동 태고사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희생된 영가를 천도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한다.
동방불교대 범패과 학인들의 범패 시연으로 열리는 이번 영산재는 생명존중과 평화정신 실현의 의미를 담고 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의 법문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동방불교대 불교학과 학생들도 태고사 설법전에서 설법대회를 연다. 2년동안 수행과 교학 과정을 이수한 6명의 학인이 예비시험을 거쳐 설법에 나선다. (02)745-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