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2월 10일 오후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 심포지엄은 이경재 서울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기준 상지대 관광학과 교수가 ‘국립공원 재평가 및 전망’을,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원이 ‘자연공원법의 문제점 및 국립공원관리 근거법 위상’을 각각 발제한다. 여기에 신준환 임업연구원 산림생태과장, 양장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중기 인하대 해양학과 교수, 한상훈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팀장, 환경부 자연공원과장이 토론을 벌인다.

오구균 호남대 조경학과 교수가 발제하는 ‘환경친화적인 이용 및 재정 강화’와 라티파 핸다티 인도네시아 RMI 사무총장이 발제하는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협력관계 형성’에 대해서는 조계종 기획실장 현고 스님, 엄서호 경기대 관광학과 교수, 정홍식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조명래 단국대 사회과학부 교수, 조현교 한국수액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