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지역 교구 중심의 종무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진각종은 11월 27~28일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중앙 종무기관 보직스승과 6개 교구청 직무스승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교구 직무스승제도를 정착하는 등 지역교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각종의 교구 직무스승제도는 각종 행사와 사업, 예산 운용 등을 교구에서 자체적으로 분담해 수행하게 하는 제도다.
이 자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앞으로 종무행정을 비롯한 각종 행사 등은 교구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중앙과 교구청·산하 심인당 간의 종무행정 등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