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 생활 > 복지
"어르신, 기체조로 활력 되찾으세요"
강수만 복지사가 붓다의 집에서 기체조 무료강의를 펼치고 있다.
“몸과 마음의 운동인 기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심신단련 프로그램 봉사를 펼치는 불자들이 있다. 대구 감천복지재단 ‘붓다의 집(이사장 서오정)’을 격주로 방문해 무료로 기체조를 가르쳐주는 강수만(44)ㆍ이희춘(38) 씨가 바로 이들이다.

기공명상 수련을 전문적으로 받아 온 이들이 복지관을 찾게 된 것은 올 해 초. 어르신 관절 치료차 한 요양원을 방문했다가 복지사의 소개로 무료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 평소 기공 명상과 불법의 접목에 관심이 많던 강 씨는 불교복지재단 봉사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강의가 시작된 이후 다양한 치료법과 체조를 선보여 복지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강사가 됐다. 이 씨 또한 불교적 명상에 기초한 기체조를 가르쳐주는 동시에, 막힌 혈과 관절을 풀어주는 기공맛사지 보시를 펼치고 있다.

강 씨는 “기체조는 정신을 집중시키는 내적 효과와 잘못된 자세를 교정ㆍ보완하는 외적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며 “간단한 기본동작과 기본적인 맛사지로 어르신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붓다의 집=(053)986-5522
강신재 기자 | thatiswhy@buddhapia.com
2003-11-27 오전 9:32: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