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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동안 6건 도난문화재 회수 잇따라
최근 도난문화재가 속속 회수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26일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울산 석남사 지장보살도(회수일 11월 20일), 구례 천은사 범종(11월 7일), 상주 용호리 삼층석탑(10월 4일), 순천 매곡동 석탑출토 금동삼존불(10월 24일), 합천 경재선생문집책판(11월 14일), 남양 홍씨 종중의 장군석(11월 3일) 등 10~11월 2개월 동안 회수된 도난 문화재만 6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7월 이후 도난 신고된 문화재 5건 가운데서는 4건이 회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2. 7. 1~11.26)에 신고 된 도난문화재가 10건에 이르고, 같은 기간동안 전혀 회수되지 못했던 사실과 비교해 볼 때, 괄목할만한 성과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불법문화재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절취ㆍ도굴문화재를 은닉ㆍ보관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도록 공소시효를 연장한 문화재 보호법이 7월부터 시행되고, 검ㆍ경찰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폈기 때문이라고 11월 26일 분석했다. 또 국립공주박물관 국보강탈사건 이후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유진 기자 | e_exist@buddhapia.com
2003-11-27 오전 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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