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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대구 불교복지기관 합동 연수회
사회복지사업 전문성과 사명감 부여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스님)는 11월 29일, 30일 경주 하일라콘도에서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와 대구경북불교사회복지기관 소속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재교육과 훈련 및 친목도모를 통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부산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복지사들의 교류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연수회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03년도 지역사회복지관 평가 Review(리뷰)와 발전방향에 관한 워크샵 및 직원 연수회를 겸한 이번 연수회는 개회식, 기조강연에 이어 연구발표가 함께 열린다.

박경일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복지관의 평가동향과 과제' 기조강연에 이어 2부 연구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조직 및 시설관리'(공창종합사회복지관 김나리 과장) '인적자원관리 및 근무여건'(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조수경 과장) '재정'(냉림사회복지관 조용식 과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제2섹션 발표에서는 복지현장에서 응용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를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특별강연으로 장병원 보건복지부 노인보건과장의 '고령화 사회와 노인보건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이번 연수회를 개최하는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1999년 부산지역 불교재단에서 운영중인 사회복지관 및 청소년수련관 협의체를 설립되었으며 2003년 현재 1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복지기관협의체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11-26 오전 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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