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 확포장 공사를 저지 활동 등을 벌여왔던 우이령 보존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5시 안국동 걸스카웃회관 9층에서 제1회 우이령 포럼을 개최한다.
‘자동차 문명과 도로 :필연인가 선택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지영선 한겨레신문 평가위원의 사회로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이사가 ‘국토환경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도로건설 정책과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여기에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나오며, 심재웅 한국리서치 수석부장이 ‘자동차문화와 도로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