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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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서울 최초도량 밀각심인당 50주년
밀교대중화-지역기반 포교 다짐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 교화를 시작한 진각종의 서울지역 최초 도량인 서울 왕십리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요즘 밀각심인당에서는 국가안정을 위한 릴레이 불공이 이어지고 있다.

500여 신교도들이 참여하는 이 불공은 11월 3일부터 시작돼 12월 21일까지 49일간 철야로 이어진다. 종조인 회당 대종사 재세 당시 진호국가 도량으로 건립된 밀각심인당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밀교의 대중화와 지역에 뿌리를 둔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교도들의 발원을 담고 있다.

밀각심인당은 창건 50주년을 맞아 각자(남자 신도) 모임과 보살(여자 신도) 모임이 통합된 신교도회가 주관해 12월 20~21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기념법회를 비롯해 노인잔치, 밀각문화제, 밀각 50년사 발간, 밀각 50년 회상 사진전, 북한미술 특별전, 송년의밤, 신교도 설문조사 등. 49일 불공은 이 행사를 진행하는 신교도들의 각오를 다지는 정진이다.

신교도회는 이를 통해 회당 대종사와 제2대 원정각 총인, 현 혜일 총인이 주석하면서 진각 교법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밀각심인당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다. 회당 대종사가 진각종의 교세를 전국화하는 첫 도량이라는 점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신교도회 회장은 “진각종 57년의 역사 속에서 서울지역 포교의 중심에 서 있었던 밀각심인당을 새롭게 조명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종단의 교세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힘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11-26 오전 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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