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전 출간됐던 <자네 도가 뭔지 아나>의 개정판. 이 시대 불교계의 큰 스승은 누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수행하는가? 효림 스님이 쓴 이 책에서는 갖은 기행으로 ‘마지막 괴각승’이라 불렸던 혜수 스님과 타고난 손재주로 목탁이나 승복 등을 직접 만들어 쓴 야성 스님, 소풍 온 아이들에게 된장국을 끓여준 우화 노스님 등 30여 수행자들의 숨겨진 수행 일화를 엿볼 수 있다.
그 산에 스님이 있었네
효림 스님 지음
바보새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