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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재 봉원사에는 장례를 준비하는 5백여 사부대중이 운집해 운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또한 불교계와 정·관계, 불자들의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지금까지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천여명. 불교계에서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을 비롯해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삼론종 종정 석봉스님, 일붕선교종 원로회의 부의장 명종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법륜종 총무원장 덕산스님, 열반종 해곡 총무원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서상수 국회의원(한나라당), 비제야시리 스리랑카 대사, 안현태 전 대통령 경호실장, 한진수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빈소를 방문하고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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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덕암당 흥덕대종사 장의위원회(위원장 운산)는 24일 오전 모임을 열고 26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태고종 종단장으로 봉행하고, 운구를 곧바로 태고총림 선암사로 이운해 오후 6시경 다비식을 열기로 확정했다.
영결식은 명종, 구해스님(영산재 기능보유자후보)의 청혼착어, 행장 보고, 추도묵념, 육성녹음 근청,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의 영결사와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등의 조사, 도올 김용옥의 조시, 문도대표 학현스님(교무부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다비식은 불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다비법에 따라 엄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