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 종합 > 종단
포교원 "템플스테이 사무국 분리 운영"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11월 19일 오후 5시 서울 하림각에서 포교, 신도단체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포교원 사업 기조를 설명하는 포교ㆍ신도단체 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교부장 일관 스님은 “포교원이 별원화 된지 10년을 맞는 내년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종단 포교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일관성 있는 사업 방향과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 될 시점”이라며 “종단 내 모든 포교역량을 결집해 향후 10년의 포교사업의 비전을 만들고, 의지와 원력을 결집하는 해로 삼겠다”고 내년 사업 기조를 밝혔다.

포교원은 이와 함께 △신도교육과 수행을 중심으로 한 신도종책 수립 △포교 종책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중앙-교구본사-말사(군법당) 체계, 중앙-지부(지역, 교구)-지회 신도회 신도단체의 활동 체계 수립 △계층포교 활성화(군승특별교구 출범 및 청소년 포교활동 지원 강화) △포교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체계 확립 △국제포교 역량 강화와 국내외 포교 효과의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내년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릴 수 있는 템플 스테이를 강화하기 위해 사무국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라고 일관 스님은 밝혔다.

이에 앞서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역마다, 계층마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자기 역할을 다할 때 구석구석 부처님 법이 전해져 불교가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라며 포교ㆍ신도 단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권형진 기자 | jinny@buddhapia.com
2003-11-20 오전 9:1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