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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스님 법어집 '덕숭산 법향' 봉정식
덕숭총림 방장 원담스님의 법어집 ‘덕숭산 법향’ 봉정식이 11월 19일 오전 수덕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봉정식은 수덕사 주지 법정스님의 법어집 봉정, 원담스님의 2003년 동안거 결제법어 육성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정식에는 원로의원 천운스님(대흥사)과 혜정스님(법주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종회의장 지하스님, 포교원장 도영스님, 성관(총무부장) 현고(기획실장)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스님 전원, 세민(해인사) 종상(불국사) 지명(법주사) 현문(통도사)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종광 장곡 향적 원담 무자 지만 스님 등 종회의원을 비롯해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정식에서 원담스님의 상좌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발간사를 통해 “생전에 스님의 가르침을 더 많은 종도들이 받들고 탁마에 힘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법어집을 출간하게 됐다”며 “문자에 걸려 스님의 고준(高峻)한 경지를 함부로 논하는 어리석음을 짓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덕사 주지 법정스님은 인사말에서 “방장스님께서 20년간 법문하신 내용을 모아서 오늘 법어집을 올리게 됐다”며 “법어집으로 모든 이가 발심해 성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회의장 지하스님은 축사를 통해 “방장스님은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분이며, 제가 살면서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온 분”이라며 “스님이 계시는 때 어록을 접한 것은 모두의 광영”이라고 말했다.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은 교구본사 주지를 대표한 축사에서 “스님께서는 언제나 아상을 내세우신 적이 없고 자비심으로 납자들을 가르치셨다”며 “그 자비로운 가르침으로 인해 모두가 견성성불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11-19 오후 8:46:00
 
한마디
중풍이나 치매의 병환이 있으신 분들도 도인들인가요? 언제가는 대명천지하에 밝혀질 일들 전국의 수행인과 수행신도들이 보고있습니다.
(2003-11-20 오후 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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