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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이춘풍’ 12월 14일까지
마당놀이 ‘이춘풍’의 출연진들.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이춘풍(김지일 극본, 손진책 연출)’이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남산 국립극장 마당놀이 전용극장에서 열린다.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되는 마당놀이 이춘풍은 여색에 빠져 재산을 탕진한 이춘풍이 슬기로운 아내로 인해 난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다. ‘마당놀이 3인방’이라 불리는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등이 각각 바람둥이 이춘풍, 이춘풍의 처, 재담꾼으로 출연한다. 또 불교음악가로 알려진 작곡가 박범훈 씨, 20여 년 동안 마당놀이 대본을 써온 김지일 씨, 한국 무용가 국수호 씨 등이 이번 마당놀이에 참여했다.

극단 미추의 박현숙 팀장은 “오랫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당놀이를 가장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을 약 2000석으로 조정했다”며 “파격적인 변신 보다는 전통의 원형을 살리며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의상, 음향 등에 신경 썼다”고 이번 마당놀이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ㆍ7시, 일요일 오후 1ㆍ5시에 관람 가능하다. (02)747-5161
한상희 기자 | hansang@buddhapia.com
2003-11-13 오전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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